정읍시 칠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민수)가 지난 23일 복지 허브화 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허브화 사업 시행 후 이장과 공무원, 칠보우체국 집배원 등 민관 합동으로 고위험군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한 취약계층 9세대의 생활실태와 복지욕구, 필요한 지원 내용 등을 발표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세대를 대상으로 사업 지원 여부를 심의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7세대에 총 500만원을 지원키로 의결했다.
김민수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 지원함으로써 복지 서비스로부터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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