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유진섭)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안길만)가 전국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 현장방문 의정활동에 나섰다.
경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24일 용계동 대성축산과 산외면 은혜농장 등 관내 산란계 사육농장을 찾아 살충제 계란 문제로 인한 가격과 판로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살균소독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현재 정읍지역은 6개 양계농가에서 27만수의 산란계를 사육하고 있으며, 비펜트린 등 닭 진드기 박멸용 살충제가 검출된 농가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안길만 위원장은 “현장을 둘러보니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과 시설이 갖춰져 있어 안심이 되지만 앞으로 더 환경 개선에 신경을 써서 시민이 불안해하지 않고 계란을 마음껏 사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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