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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가파식 발언 자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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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가파식 발언 자제를...
  • 양규진
  • 승인 2007.09.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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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폐회... 의원간 볼성사나운 모습 보여
전주시의회 제246회 임시회가 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4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전주시 차상위계층 국민건강의료보험 지원조례안과 전주시 금고지정 및 운영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비롯 조례안 4건과 청소년문화시설 민간위탁관리 동의안 2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 처리했다.

하지만 시의원들이 집행부에 대한 시정질문과 5분발언 통해 문제점과 대안책을 제시했지만 일부 의원들의 낯내기식 발언과 내용을 확인하지 않은 막가파식폭로 인해 자질 시비까지 불러 일으켰다.

A 지역구의 경우 소속의원 2명(B모의원, C모의원)이 지난 13일과 14일 경쟁을 벌이듯 앞다투어 시정질문을 펼쳤으며 14일 C모의원이 수정안을 발의하자 B모의원 5분발언을 했다.

일부 동료의원들은 발언대에선 본회의장의 단상모습을 보고 일부 동료의원들은 진정한 의정활동이나 진정 시민을 위한 봉사자가 아닌 인기 몰이식 발언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주시 전체를 보는 시각이 아닌 지역구로 한정된 내용의 불만과 함께 소속 지역구 의원끼리 생색내기 낯내기식으로 의정활동으로 비춰져 부끄럽다는 표현까지 표출했다.

지난 13일 오후 C모의원이 의원발의로 수정안을 제출해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최종의결해 본회의 상정,심의를 앞두고 같은 지역구 D모의원이 이에 반발해 집행부 요구안대로 재수정할 것을 요구하고 동료의원들이 동조를 구했으나 정작 14일 본회의에서 치열한 공방끝에 가결됐다.

이에 초선인 D모의원은 의원은 주택 개정조례안 찬반토론에서 "초선 동료 E모의원이 지원대상이 아닌 공동주택에 거주하지만 의원 신분을 활용해 해당 공동주택이 관리비용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폭로했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발언을 거둬 들이는 촌극이 빚어졌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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