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확립을 위해 119 안전 뉴스 UCC 공모전이 개최된다.
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원석)는 지역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제11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출품할 영상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영상의 내용은 청소년이 직접 기자나 아나운서가 돼 학교나 가정 등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스스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면 된다.
또 생활 속 사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TV뉴스 형식을 기본으로 만들면 되지만 꼭 기존 뉴스 틀에 얽매일 필요는 없이 창의적인 방법으로 5분 이내의 뉴스 타입 영상을 통해 다양한 표현을 시도하는 것이 가능하다.
출품된 작품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중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3팀 등 모두 5개 팀이 결정된다.
특히 이중 최우수 팀에게는 전라북도지사 표창과 함께 오는 11월24일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제작한 영상은 10월11일까지 우편이나 CD·USB 등을 이용해 전주덕진소방서 방호구조과(063-250-4235)로 제출하면 된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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