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성산면(면장 서동석) 만동마을 소재 성산교회(담임목사 김재룡)는 16일 이웃돕기 성품으로 160만원 상당의 멸치 70상자를 성산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성산교회는 지난 2012년도부터 매년 2회씩 10회에 걸쳐 3,5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돕기와 봉사활동 전개로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성산교회 김재룡 목사는 “한여름 폭염에 건강을 해치기 쉬운 노인들과 어려운 이웃들의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동석 성산면장은 “이웃을 위한 마음과 정성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밝게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이웃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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