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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한발 빠른 재해 대책이 집중 호우 피해를 최소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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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한발 빠른 재해 대책이 집중 호우 피해를 최소화 했다
  • 전민일보
  • 승인 2007.09.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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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철저한 풍수해 사전대비ㆍ대응조치로 최악의 집중폭우에도 단 한명의 인명피해 및 사상자 없이 군민생활 안정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순창지역에 348㎜의 집중 호우가 쏟아져 많은 사람들의 재산과 인명피해 우려를 낳으면서 산사태로 인한 도로 퇴적물 및 주택 45동과 농작물 133㏊ 침수 및 하천, 수리시설, 소규모 시설 등 5억여원의 피해를 가져왔다는 것.
  하지만 군 재난안전관리과는 기상청 예보를 예의주시해 사전 비상연락망 정비와 크로샷(문자메세지)을 이용해 이장 및 공무원 등 1293명에게 호우 경보 발령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줬다.
  또한, 호우로 인한 주택ㆍ축사ㆍ농경지 침수지역에 백호우ㆍ양수기 20대 및 공무원 200여명을 동원해 신속한 퇴수작업을 완료하고, 산사태로 인한 도로 토사 적치물 12개소 제거 등 재해예방과 복구에 신속히 대응해 피해확산 및 재발을 막을 수 있었다.
  이어 지난 1일과 9일까지 휴무일에 관계없이 전 공무원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 피해지역 예찰, 응급복구는 물론 농촌 일손돕기 봉사에 공무원 300여명을 동원했으며, 5천만원의 장비 임차료를 피해지역에 긴급 지원하는 등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했다.
   군은 앞으로도 하천 및 수리시설 60개소에 10억원의 예비비를 사용해 긴급 수해복구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군 예산 형편상 우선 응급 복구한 33개소에 대해서도 내년도 수해예방 사업비로 1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피해가 경미한 농작물 피해는 재난지원금(군비)을 금년에 지원받지 못했으나, 내년부터는 풍수해 보험 도입으로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축사 시설에 대해서는 풍수해 가입자에 한해서 내년부터 보험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이달에도 태풍과 집중호우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은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무원과 주민들 스스로 사전 점검하는 습관을 갖고 기상변화 즉시 대비ㆍ대응 태세를 계속 유지하는 등 주민과 행정이 혼연 일체가 되어 집중호우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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