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감곡면사무소(면장 박종일)와 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희설)가 지난 8일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독거노인과의 결연행사인 ‘사랑잇기 큰 잔치’를 개최했다.
2017년 복지허브화 민간협력사업으로 추진된 행사에서는 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대접과 웃찻사 공연단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흥겨운 시간을 제공하고 밑반찬과 파스 등 선물꾸러미도 전달했다.
이번 결연행사를 통해 마을 이장들은 거동불편 독거노인 방문 말벗해드리기, 행정업무 대행, 경로당 이용 적극 권장, 질병 및 고독사 예방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희설 위원장은 “작은 나눔 큰 기쁨으로 시작한 협의체가 복지파수꾼이 되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촘촘한 맞춤형 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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