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치즈테마파크 내 치즈캐슬 부근 약 2,500㎡면적에 야간경관 정원 조명 등 설치를 지난달 30일 마무리했다.
군이 이번에 설치한 야간경관조명은 LED 전식을 비롯한 수목 투광등과 RGB 조명 등 등 특색 있는 조명으로 다채로운 빛을 밝히며 은은한 분위기를 조명으로 연출하고 있다.
또한 이번 경관 조명 설치 시 군은 산양가족 야간조형물 등 곳곳에 야간 포 토존도 마련하고 주변시설도 정비했다.
설치된 경관조명은 매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야간 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경관 조명 운영을 통해 테마파크 방문객 등 안전하고 분위기 있는 보행환경 제공은 물론 새로운 야간 명소로 크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야간조명이 2024년 아쿠아페스티벌 및 임실N치즈축제 개최장소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다채로운 빛을 연출하는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해 야간 경관과 정원조명을 감상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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