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원술)가 지난 28일 영원119안전센터와 태인지역대에 신형 특수구급차를 교체 배치했다.
이 구급차는 차량 좌우와 측면에 형광표지를 부착해 야간출동 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생명의 위급함을 상징하는 심장박동 그래프를 넣어 119구급대의 전문성을 형상화했다.
또한 360도 어라운드 뷰를 설치해 전·후·좌·우 4개의 초광각 카메라를 이용, 운전자가 차량 주변 360도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영상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자동제세동기와 자동식 산소소생기 등 최첨단 의료장비가 탑재돼 심정지 등 중증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은 물론 보다 안전하고 전문화된 구급서비스가 가능해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원술 서장은 “신규 특수구급차 배치로 운행 중 안정성과 기동성이 향상된 만큼 철저한 장비관리와 고품질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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