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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신당 본경선주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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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신당 본경선주자 확정
  • 김종하
  • 승인 2007.09.06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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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순위 전격공개 손학규 1위... 비노-친노 대결구도 15일부터 순회경선

손학규, 정동영, 이해찬, 한명숙, 유시민후보등 5명이 대통합민주신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에 진출했다.
대통합민주신당 김덕규 경선관리위원장은 5일 2시30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오출일대표등 당지도부와 경선후보등이 참석한 가운데 9명의 후보중 예비경선을 통과한 5명을 확정 발표했다. ▶관련기사 3면

신당은 손학규후보가 1위, 정동영후보 2위, 이해찬후보 3위, 한명숙후보 4위, 유시민후보가  5위를 각각 차지했다고 공개했다. 
예비경선에 참여했던 신기남 천정배 추미애 김두관 후보는 각각 6~9위를 차지, 탈락했다. 

신당은 당초 이날 컷오프가 본선에 비치는 영향등을 고려해 후보별 득표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키로 했으나 방침을 바꿔 전격 공개했다. 

이로써 본경선 구도는 비노후보2명, 친노후보 3명의 대결구도로 짜여 졌으며 적통성을 둘러싼 첨예한 대립과 함께 친노후보 3명의 단일화 시기 등을 놓고도 공방이 예상된다. 
아울러 최종 본선관문 통과를 위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 대적할 적임자론을 내세우며 전국의 경선전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여진다. 

신당은 5명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15일 제주 울산을 시작으로 10월 14일까지 전국 16개시도를 순회하는 주말경선을 실시한뒤 10월 15일 대선후보를 공식 선출하는 지명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선거인단이 투표하면 개표결과가 공개돼 득표성적이 계속 경신되는 방식으로 본경선이 실시된다. 본선진출자는 6~7차례의 TV토론회와 함께 12차례에 걸친 합동설명회를 갖는다.     

한편 이번 예비경선은 선거인단 1만2천4백명(일반국민 2천4백명)을 대상으로 지난 3~4일 이틀동안 전화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유효응답율은 47%로 알려졌다. 김종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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