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대외협력국장에 대한 개방형직위 모집공고에 응시한 김 전 비서실장에 대해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내정한 상태다.
도는 이날자로 김완주 지사의 결재를 받아 김 내정자에 대한 정식 임용절차를 밟을 예정이었으나 김 지사의 오후 일정으로 31일로 연기됐다.
김 내정자는 2002년 전주시장 비서실장을 거쳐 김 지사 선거캠프에서 핵심참모로 활동하다 민선4기 초대 도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7월 대외협력국장 응시를 위해 사직했다.
한편 개방형 대외협력국장의 계약기간은 2년으로 근무실적에 따라 총 재직기간을 5년 범위 안에서 연장 가능하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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