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 지도점검
군산시가 비산먼지의 발생 억제를 위해 대형공사장과 상습적 민원이 발생하는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5월 말까지 특별 지도점검을 펼친다.
이번 점검은 새만금지방환경청, 전북도와 공조체계를 갖춰 공사장 출입구 관리에 따른 세륜·세차 실시여부, 방음・방진막 적정 설치여부, 인접도로 살수여부, 운반차량의 적재물 기준 준수 등을 점검한다.
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하고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거나 이행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중대한 적발사항에 대해서는 엄격한 행정처분과 함께 반복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차성규 환경정책과장은 “본격적인 비산먼지 발생 계절을 맞아 특별 지도점검을 통해 군산시민의 건강증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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