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선유도의 명물 ‘선유스카이SUN라인’이 긴 겨울잠을 깨고 재개장했다.
45m의 전망타워를 갖춘 선유스카이SUN라인은 섬과 섬을 연결하여 약 700m의 바다를 횡단하는 공중하강체험시설로써 선유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체험시설의 안전 운영을 위해 탑승 시 두 개의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도착지에서도 3단계에 걸쳐 충격을 완화해주는 안전스프링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선유스카이SUN라인은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통과 함께 선유도 관광객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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