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군산지사(지사장 배진두)는 20일 관내 경로당에 대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전기안전점검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복지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전기안전공사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5월 말까지 관내 경로당 269개소에 대한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경로당 내 전기 배선 상태, 누전 측정, 누전 차단기 작동여부 등 전기설비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며, 경미한 결함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보수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전기 사용요령과 안전의식을 고취해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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