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2년부터 966명에 7억4천만원 지급
(재)서해장학회(이사장 송재휘)는 20일 서해환경 소속 환경미화원 자녀 15명에게 150만원 씩 총 2,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서해장학회는 지난 1992년부터 학업의욕 고취와 지역인재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환경미화원 자녀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966명에 7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송재휘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밝고 깨끗한 군산 만들기에 앞장서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자녀들 역시 부모님의 근면성실을 본받아 바르고 올곧게 성장해 사회에 봉사하며 살아가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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