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00:13 (일)
도 출연기관장 전북현안 해법 상호 모색
상태바
도 출연기관장 전북현안 해법 상호 모색
  • 윤동길
  • 승인 2007.07.23 1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 출연기관 중심의 ‘도정수요전략회의’ 매주 개최

매주 수요일 전북도 출연기관장들이 전북의 현안해법 모색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댄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정의 싱크탱크인 전북발전연구원 총괄로 13개 출연기관장들과 도 각 실·국장들이 참석하는 ‘도정수요전략회의’를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민선4기 들어 도는 김완주 지사 주재로 매주 월요일마다 각 실·국장들이 참석하는 정책현안조정회의를 갖고 있으나 출연기관장들이 모두 참석하는 정기적 회의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안사업 추진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 해결과 정책아이템 발굴의 참신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가그룹의 정기적 회의가 필요하다는 지적 때문이다.

이에 따라 월요일에 열리는 도정 정책현안회의는 실·국장들 중심으로 이뤄지고 수요전략회의는 각 분야별 산업방향에 대해 출연기관장들이 머리를 맞댄다.

정책 발굴과 전문적인 연구 등을 통해 커다란 벽에 부딪쳐 사업 진척을 보이지 못하는 도정 현안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도는 식품산업클러스터 산업의 경우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서 전담하는 등 출연기관들의 역할과 기능에 맞는 주요현안 대과제를 부여, 사업의 전문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분야별 전담업무는 ▲식품산업-생물산업진흥원 ▲기업애로-중소기업지원센터 ▲신재생에너지-전북테크노파크 ▲고군산군도 등 개발사업-전북개발공사 ▲기계·부품산업-전략산업기획단 등이다.

전발연은 모든 현안과제와 수요전략회의에 대해 총괄하게 되며 각 출연기관들이 제시한 해법을 토대로 도정의 발전전략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도 관계자는 “도정 수행 과정에서 막혀있는 현안사업을 출연기관장들이 참여하는 전략회의를 통해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며 “도정수요전략회의가 도정의 소화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