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사관학교 건립이 추진된다.
23일 전북도는 김완주 지사 주재 정책조정현안회의를 열고 도내 농업경쟁력 강화와 돈 버는 농업 실현을 위해 농업사관학교 건립 등을 논의했다.
도가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농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 핵심리더 1000명 육성사업 일환인 농업사관학교는 조직화와 규모화를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교육 등을 위한 것이다.
향후 육성된 1000여명의 핵심리더에 대한 사후관리와 지원활동 등도 실시된다.
이를 위해 도는 내부 테스크포스(T/F팀)팀을 구성하고 충남 금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한국벤처농업대학을 벤치마킹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마련에 착수했다.
T/F팀은 핵심리더 육성사업과 함께 농업사관학교 건립을 위한 세부계획을 올 연말까지 수립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현재 농업사관학교 건립을 목표로 전담팀을 구성해 세부계획들을 수립하고 있다”며 “올 연말쯤에는 구체적인 계획이 도출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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