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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 여름나기…“수능 준비 마지막 기회, 최선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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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 여름나기…“수능 준비 마지막 기회, 최선 다해야”
  • 소장환
  • 승인 2007.07.18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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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19’. 2008학년도 대입수능까지 남은 기간은 19일 현재 119일이다. 

지난 주말부터 학교별 일정에 따라서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오는 11월 15일 치러지는 수능에서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게 된다.

그럼 입시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알찬 여름방학 보내기에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수시 1학기에 ‘올인’하지마=지난달 모의수능시험 성적보다 학생부의 성적이 월등히 좋다고 해서 이달 중순부터 대학별로 시작된 수시 1학기 모집에 모든 것을 거는 것은 말 그대로 ‘모험’이 될 수 있다. 

만에 하나 실패할 경우 극심한 슬럼프에 빠져 수시 2학기 모집이나 정시모집에서도 낭패를 볼 수 있기때문이다.

△영역 편식은 금물=인문계 수험생이라고 해서 수리영역을 포기하거나 해서는 안 된다. 대학마다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고 서울대 등 주요대학의 경우 인문계라도 수리영역의 반영비중이 높기때문이다.

또한 이번 수능부터는 백분위나 표준점수가 아닌 9개 등급의 성적만 제공되기 때문에 특정영역에서만 만점을 받기보다는 모든 영역에서 골고루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를 맞아줘야 유리하다.

△언어영역의 독해능력 높여야=언어영역의 경우 해마다 상위권과 중하위권의 표정이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 짧은 시간 내에 긴 지문을 정확하게 분석적으로 읽어내는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문학작품은 특정 갈래에 치우치기보다는 다양하게 학습하되 작품들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생각하면서 공부해야 한다.

△외국어 기출문제 중요=외국어영역은 기출문제를 공부해두는 것이 좋다. 어휘를 공부할 때는 다양한 의미와 파생어를 함께 암기하면서 반드시 예문을 통해 익히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듣고 푸는 문제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문제풀이 후 대본을 통해 대화 및 담화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주 사용되는 표현은 무조건 암기하는 게 좋다.

△시사문제에 대한 응용력=사회탐구영역은 교과서의 주요 개념과 원리들을 주제별로 계통화 하고, 전체적인 흐름을 하나의 표로 구조화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최근 사회현상으로 대두되고 있는 시사 문제에 대한 교과 응용력을 길러야 한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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