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비상상황실 운영, 안내문 배부 등 홍보 강화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응급복구를 위해 상황관리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비상상황실을 편성해 오는 14일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운영하는 한편, 수도계량기 동파예방법을 군청 홈페이지(http://www.gochang.go.kr)와 지역 내 전광판에 게시하고 마을회관·아파트 등에도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 겨울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측되어 철저한 사전대비를 해야 한다”며 “동파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며 행정에서는 철저한 관리와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로 생활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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