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쌀 제주판매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판촉행사가 열린다.
11일 전북도와 전북농협에 따르면 전북쌀 제주가공공장 개장 1주년을 맞아 오늘(12일) 제주도 하귀농협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쌀 판매촉진을 위해 인절미 시식과 전북쌀 밥맛 체험, 홍보용 쌀 증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1주념 기념 특판행사를 통해 전북쌀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흑미(1kg)를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며 길거리 홍보캠페인과 쌀과자 판촉전 등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유발을 위한 행사도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전북쌀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다양한 수출방안을 강구할 것이다”며 “제주도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부산, 대구 등 전국이 전북쌀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쌀 제주가공공장은 지난해 5월 개장했으며 현지 74개 매장과 36개 학교에 공급, 현재까지 113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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