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50대 OB축구단 클럽(회장 박종대)이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에서 노장부 부문 최종 우승에 오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전주 50대 OB축구단 클럽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경북 영덕 강구대게축구일원에서 열린‘제35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에서 최종 우승했다고 5일 밝혔다.
전주 50대 OB축구단 클럽은 이번대회에서 빠른 스피드와 기술, 조직력으로 상대팀들을 압도하는 등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사장기 우승에 이어 전국대회 2연패를 이뤄냈다.
이번 대회에서 김재헌 회원은 아마추어 출신으로 전경기 출장의 강철체력을 자랑해 대회 최우수선수에 올랐으며 결승전 결승골을 터뜨린 정회경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2년 5월 창단한 전주50대OB축구단(회장 박종대)은 100여명의 회원들이 있으며 지역의 생활체육축구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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