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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황해권 국제 해양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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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황해권 국제 해양관광지
  • 윤동길
  • 승인 2007.06.2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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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안 심의 원안대로 의결

고군산군도 일대가 관광지로 지정됨에 따라 환황해권 국제해양관광지 조성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제6차 도시계획심의위원회는 환황해권 국제해양관광지 지정(안)에 대힌 심의를 갖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도지사의 관광지 지정·고시 후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고 조성계획을 수립하는 등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심의에선 관광지 지정을 통해 조속히 국제해양관광지로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국제공모를 통해 좀더 보완키로 했다.

환황해권 국제해양관광지 조성사업은 고군산군도의 천혜 관광자원과 새만금 방조제, 변산반도 국립공원 등 관광자원을 연계해 21세기 환황해권 시대의 체험·체류형 국제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심의 통과로 관광지 지정절차는 사실상 마무리됐다” 며 “국제공모와 사업자 선정 등을 통해 국제적인 해양관광지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계획심의위원회는 국제해양관광지 지정(안) 심의 외에 군산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안)을 받아들여 기존의 군산화력발전소 부지에 LNG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할 수 있도록 하고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도록 고창군계획시설 결정(안)을 심의 통과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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