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 서비스를 위한 지원센터가 확대된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와 익산, 정읍, 남원 등 4개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 외에 추가로 군산센터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

이는 도내 3대 도시에도 불구하고 익산소상공인지원센터 군산분소 형태로 운영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서비스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국책사업인 태권도 공원 조성과 기업도시 유치로 향후 소상공인의 증가가 예상되는 무주군에도 출장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산 소상공인지원센터는 현 군산분소(군산시 중앙로 소재)를 그대로 활용할 계획이며 무주출장소는 군청 내 본관 2층에 사무실을 확보하고 전주센터의 상담사 1명이 매주 1~2회 출장상담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소상공인지원센터 확대 설치로 군산이나 무주, 장수 등 인근 지역의 소상공인들의 효율적인 지원서비스 이용이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군산과 무주의 경우 향후 소상공인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번 센터 승격과 출장소 설치를 통해 한계신용특례보증제도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한층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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