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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 후반기 업무 챙기기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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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 후반기 업무 챙기기 본격화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6.07.18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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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주·화산·동상면에서 주요 현안사업 점검

박성일 완주군수가 운주, 화산, 동상권역 현장행정을 시작으로,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한 후반기 업무 챙기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화산면사무소에서 운주면, 화산면, 동상면의 주요 현안 및 쟁점사업 점검을 위해 박성일 완주군수 주재로 운주면장, 화산면장, 동상면장과 군청 주요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 높은 현장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먼저 이날 회의에서는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른 국도 17호선 운주 말골재터널화 사업의 내년도 조기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확보 대책이 집중 논의되었다.

그간 운주면은 전북의 최북단에 위치해 있으면서 경천과 운주를 가로막는 말골재 인해 소속은 전북권이지만 실제 생활권은 충남권에 예속돼 주민들간에도 정체성 혼란까지 야기하며, 말골재터널화사업은 운주면민의 최대 숙원사업이자 대둔산 도립공원 활성화 등 전북과 완주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이었다.

이에 박 군수는 취임초부터 말골재터널공사 추진을 위해 국도 17호선 위험구간 시설개량사업으로 전략을 세워 국비반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현재 기재부 단계 심의중에 있어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정치권과 기재부 등 중앙부처 인맥을 총동원해 입체적 총력 대응 활동을 강력 주문했다.

이어 화산면 현안사업 점검시에는 말산업특구 육성 전략으로 공공승마체험장 조성과 이와 연계된 경천저수지 승마길 조성 방안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 되었다.

특히 공공승마체험장과 화산한우, 경지를 확보해 지역경제의 활력과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기 위한 방안들이 집중 토론되었다.

또한 동상면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중에 있는 취약지구 생활여건개선사업의 진행상황과 최근 국비가 확보되어 내년도부터 추진이 확정된 생활문화센터 조성 등의 주민 현안사업들도 논의 되었다.

이외에도 대둔산 사계절 명소화 전략, 운주 실내게이트볼장.자치센터, 화산한우 명품브랜드 육성, 곶감건조기술 개선 정립 방안 등 57건의 현안사업들이 현장에서 집중 점검되었다.

끝으로 박 군수는 여름철 대표 행락지인 운주, 동상 계곡 일원의 자연발생유원지에 대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공중화장실 등 위생상태 점검 등을 통해 완주군을 찾는 피서객들이 작은 불편함도 없이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다시 찾고싶은 완주 만들기에도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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