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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의 매력에 흠뻑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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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의 매력에 흠뻑 빠졌어요”
  • 임동갑 기자
  • 승인 2016.07.11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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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대학생 한국 농촌·목장 체험
 

아프리카 서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코트디부아르 대학생 20여명이 한국의 농촌, 한국의 목장을 배우고 체험하기 위해 고창군(군수 박우정) 대산면사무소와 대산면 소재 시온목장(대표 정순화)을 견학했다.

대산면은 국제청소년연합회(지부장 김성규)의 인솔로 지난 7일 한국의 농촌마을을 찾은 코트디부아르 대학생들이 고창의 특산물인 땅콩과 대산수박의 재배방법과 효능 등에 대해 현장에서 설명을 듣고 시식행사도 가져 맛과 효능에 큰 호응을 보냈다고 전했다.

또한 자연과 함께 목장을 운영하는 시온목장에서는 우유를 직접 짜 보고, 고창에서 만들어지는 치즈와 요구르트가공까지 견학하고 체험하면서 한국의 농촌과 목장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김도현 대산면장은 “코트디부아르 학생들이 시종일관 유쾌하면서도 성실하게 견학에 임하며 고창군과 군민들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돌아갔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코트디부아르에 가서도 고창군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연신 말하는 학생들에게 우리지역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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