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교육청은 여름철 안전사고 및 호우피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학생교육연수원, 체험학습장, 학생야영장 등 학생수련시설 9개소와 공사현장 40여 개소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25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29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일시에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생 수련시설에 대해 사고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장마로 인한 공사현장의 시설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반적인 안전성 여부를 일제히 점검한다는 것.
학생 수련시설의 주요점검 내용은 수련원의 규정 및 운영사항 점검, 안전기준 준수 여부, 시설물 안전점검 이행여부 등이며, 공사현장의 주요점검 내용은 장마대비 수방대책 수립, 안전교육실시 여부, 전기시설에 대한 방호울타리 설치, 배수로시설 정비 및 계단 난간대, 건물 내부 개구부 등의 안전시설 설치여부 등이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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