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에 김경구 5선 의원 선출
제7대 군산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시의회 역사상 첫 여성의장으로 국민의당 박정희 3선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4일 임시회를 열고 의장선출 투표를 실시한 결과,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24명 중 14표를 얻은 박정희 의원이 10표를 얻은 정길수 의원을 누르고 의장에 선출됐다.
이에 앞서 의장후보 등록을 했던 국민의당 진희완, 한경봉 의원은 자진사퇴 했다.
박정희 의장은 “군산시의회 사상 첫 여성의장으로서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감성적이고 섬세한 생활정치를 펼치는데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의장 선거에서는 더민주당 김경구 5선 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김 부의장은 국민의당 김영일 의원과 1,2,3차 투표까지 진행되는 치열한 접전에서 모두 12대 12 동수를 기록했으나, 연장자 당선 원칙에 근거해 부의장에 당선됐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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