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삼학동(동장 김선자)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채판석)가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주민자치위원 26명을 선출해 지난 24일 발대식을 갖고 새롭게 출범했다.
삼학동 주자위는 전 위원장의 임기 만료로 지난 5월 27일 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참석 위원이 9대 1로 자진해산을 가결해 해산되어 주민들로부터 우려의 목소리를 듣기도 했다.
이에 삼학동은 지난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 후 지역 내 숨은 인사를 발굴하고 기관 및 단체의 추천을 받아 각계각층의 인물로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발대식을 가진 것.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삼학동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위원장으로 추대된 채판석 위원장은 “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와 주민화합,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자치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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