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대산면 희망나누리위원회(위원장 강순자)가 20일 대산면사무소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프로그램과 함께 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반찬 나눔 행사는 홀로 계신 어려운 어르신들을 회원들이 직접 모셔와 음식을 함께 만들며 담소를 나누는 등 봉사자들과 어르신 사이의 친밀한 유대관계를 맺는 기회가 됐다.
이날 함께 만든 멸치볶음, 무생채 반찬 등 음식들을 포장해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의를 개최하여 2016년 민관협력활성화사업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순자 대산면희망나누리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부모님이 드신다고 생각하며 좋은 재료만 넣고 만들었다며 어르신들이 반찬을 드시며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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