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임실터미널 일원…지역주민 500여명 대상
임실군은 1일 제71회 구강보건의 날을 앞두고 임실터미널 일원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캠페인 및 체험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6살에 만나는 평생 건강친臼(구)’란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이날 캠페인 및 체험행사는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유발과 올바른 구강위생 관리방법 습득을 위한 체험 및 홍보행사 위주로 진행됐다.
또한 보건의료원은 의료원을 내원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너 및 패널전시를 통해 위생용품 사용법, 칫솔질 방법 등 구강보건 정보 습득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전환자를 대상으로 무료의치보철을 보급하는 등 군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불소도포로 어린이 충치예방에 노력하고 있다”며 “평생건강의 첫걸음인 치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로 군민 구강건강증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은 만 6세에 나오는 첫 영구치 어금니를 소중하게 관리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 노력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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