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여름 장마철 침수피해 예방 등을 위해 익산과 김제 등 도내 4개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익산 부림·죽산창고와 김제 신화·평사창고에서 실시됐으며 농림부와 도에서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했다.
점검대상은 수해취약창고와 과거 침수피해 창고, 대북 수해복구용 미지원 쌀 및 차관지원 쌀 보관창고 위주로 이뤄졌다.
점검내용은 창고주변 배수로 정비 및 상습 침수구역 등 정부양곡 보관 여부와 창고시설 점검 및 보수 현황 등이다.
도 관계자는 “사전점검을 통해 정부관리 양곡의 품질을 지속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