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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개발계획 내달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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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개발계획 내달 승인
  • 윤동길
  • 승인 2007.06.19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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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이달중 관계부처-시도 협의

전북 혁신도시 개발계획이 오는 7월 중으로 승인될 전망이다. 

1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전북과 제주, 부산 등 3곳의 혁신도시 개발계획안에 대해 이달 중으로 관계부처 및 시·도 협의한 뒤 7월 중으로 혁신도시위원회를 열어 승인키로 했다. 

이에 따라 8월부터 보상업무가 정상적으로 추진될 경우 전북도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의 계획대로 오는 10월 첫 착공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조성될 전북 등 전국 10개의 혁신도시는 ▷U-City(미래 첨단도시) ▷공동구 설치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CPTED) 등이 가미된 미래형 첨단도시로 건설된다. 

전북 혁신도시의 경우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와 도시기반시설이 결합된 환경정보 서비스 U-City로 조성되고 전기와 가스, 수도 등의 지하매설물이 공동구로 설치된다. 

따라서 전북 혁신도시에는 도로구조의 보전과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전기와 가스, 수도, 하수도시설 등이 지하로 매설돼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 기법(CPTED)가 도입됨에 따라 건출물 및 도시계획 설계단계부터 혁신도시의 범죄예방능력이 강화된다. 

CPTED는 건물구조와 도로형태, 조명 등 물리적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기회를 사전에 차단하는 기법을 말한다. 

건교부는 혁신도시 건설 촉진을 위해 혁신도시내 기반시설 설치를 국비로 지원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지원규모 등은 올 하반기에 확정키로 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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