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구 국회사무처장 김지사 만나 협의계획
국회사무처 3급 상당의 협력관이 전북도로 파견될 전망이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용구 국회사무처장은 오는 21일 김완주 지사를 만나 협력관 파견 또는 맞교환을 요청할 계획이다.
새만금특별법과 태권도진흥특별법 등이 국회에 상정돼 심사 중에 있어 의원들과의 관계가 중요하고 예산 확보의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협력관 파견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으며 도는 청사 근무 보다는 서울사무소에 상주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맞교환이 이뤄질 경우 도에서 3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이 중앙부처 파견형태로 교환인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여 그 대상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국회사무처 협력관이 파견된 광역단체는 대전과 강원, 경북, 부산, 제주 등 5곳이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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