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8월 31일까지 오후 8시까지 운영
장수군은 관광객과 일반 직장인들의 승마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승마체험객 이용편의를 위해 장수승마장과 장수승마체험장 개장시간을 연장 운영한다.
군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이 증가하고 승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이달부터 8월까지 장수승마장과 장수승마체험장 운영시간을 종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군은 직장인들의 이용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마필 상태를 점검하는 등 손님 맞을 채비에 주력하고 있다.
장수승마체험장(장수읍 승마로 74 소재)은 면적 31,361㎡에 마방, 실외마장, 희귀말 전시장, 방문자 쉼터, 외승코스, 말 방목장, 트로이 목마 등이 들어서 있으며 승용마 16필, 관상마 8필을 사육하고 있다.
장수승마장(천천면 승마로 913 소재)은 165,314㎡ 면적에 실내마장, 실외마장, 보조마장 등이 들어서 있고 승용마 20필, 자마 8필을 사육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승마는 직장인의 색다른 취미 생활은 물론 동호회 활동에 다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며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승마체험 만족도를 높이고 승마문화의 대중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장정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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