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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꿈나무 대잔치 금석배 16일 킥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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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꿈나무 대잔치 금석배 16일 킥오프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6.02.16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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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7일까지, 전국 128개팀 대거 출전

전국 축구 꿈나무들이 스포츠 명품도시 군산에 모여 축제를 벌인다.

2016 금석배 전국 초.중등학생축구대회가 16일 오전 10시부터 월명종합경기장 외 8개 구장에서 군산제일중과 경기 고양 HIFC U-15의 경기를 시작으로 27일까지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 전북축구협회가 주관하고 군산시, 군산시민체육회, 군산시축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72개 팀, 중등부 56개 팀 등 총 128개 팀이 출전해 12일 간의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의 예선전을 전면 풀리그로 치룬 후 초등부는 1, 2, 3위, 중등부는 1, 2위 팀이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최강자를 가리게 되며 중등부 결승전은 26일 오후 1시 월명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대회 개막에 앞서 한국축구발전에 족적을 남기고 가신 고 채금석 선생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오전 월명종합경기장 채금석 흉상 기념비에서 실시됐다.

금석배 축구대회는 군산출신 국가대표 선수였던 故채금석 선생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후진양성의 업적을 계승하기 위해 1992년 창설되었으며, 그간 열린 금석배 축구대회에서는 박지성 선수가 세류초등학교 시절 첫 대회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준우승으로 이끈바 있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방문하는 선수단과 가족 등이 불편하지 않도록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에 대한 위생, 친절 등의 사전점검과 교육을 실시하며, 특히 대회기간 중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해 각 구장별로 비상대책인원을 구성해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의 대비를 하고 있다./군산=김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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