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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35.5cm 폭설…민관군 신속한 제설작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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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35.5cm 폭설…민관군 신속한 제설작업 총력
  • 김진엽 기자
  • 승인 2016.01.25 2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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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지역에 25일 오전 6시 현재 36.5cm(누적 적설량)의 눈이 내린 가운데 민관군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불편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공무원들은 휴일인 24일에 이어 25일 출근과 함께 시내 곳곳에서 넉가래 등 제설장비를 이용해 눈 치우기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이순신대대 백정기부대 장병들도 힘을 보탰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24일 새벽 430분부터 방산제와 구절제 등 고갯길 9개소 34.5km대해 제설기와 살포기를 장착한 덤프 10대와 굴삭기 2대를 동원, 민관합동 제설작업을 펼쳤.

시에 따르면 이날 소요된 자재만 해도 소금 130, 염화칼슘 60톤에 이른다.

특히, 이날 아침 정읍지역 최저기온이 올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6, 낮 최고기온도 영하 7도를 기록했다.

시는 이후에도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불편 최소화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향후 제설작업을 위해 소금 1240톤 염화칼슘 896, 적사함 50개소, 모래주머니 24000장을 확보하고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시는 읍면에 250대의 트렉터용 제설기를 배치했으며, 염화물 살포기와 제설기 각 10, 굴삭기와 로우더, 덤프 등을 갖췄다.

또한 3월 중순까지 설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함은 물론 인력과 장비, 자재 확보 등 제설에 따른 만반의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김생기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휴일에도 제설작업에 나선 시 산하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앞으로도 많은 눈이 내릴 경우 신속한 제설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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