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성구)는 지난 22일 아동학대 근절 및 설 명절 방범대책 등 치안정책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각 과장 및 지구대장·파출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도내 전북경찰 지휘부 회의에 대한 현안 업무 등을 전달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장기결석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비롯해 경찰의 역할 및 덕진경찰서의 주요 활동사항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또 다가오는 민족대명절인 설 명절을 대비한 방범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박성구 덕진경찰서장은 “장기결석 아동들에 대한 우리 경찰의 관심이 필요한 시점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장기결석 아동 및 가정폭력 112신고 사건에 세심한 확인을 하는 등 사전 예방을 강화해야 한다”며 “설 명절 특별방범기간동안 강력범죄뿐 아니라 민생치안범죄도 일어나지 않고 주민이 평온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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