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역·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신수미)가 올해 구인기업 채용대행 및 구직자 취업연계 서비스를 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상담과 취업정보 제공,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동행면접, 취업 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전북 최고 커리어 플래닝 센터’를 비전으로 전북 여성들이 꿈꾸는 행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대형마트, 아파트단지, 주민센터 등을 찾아가 이동상담 450여회, 구인 의사가 있는 여성친화유망기업을 찾아가 동행면접 1400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일자리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내 고용동향 파악, 유망기업정보 공유 등 외연을 확장한다.
올해 전북도 4대 성장동력산업 관련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9개 과정(탄소산업분야제조, LED반도체산업분야제조, 자동차부품소재제조, 전기·전자부품품질검사원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직여성대상으로 전문노무사 노동관계 법령 컨설팅도 병행해 여성취업을 다면적으로 지원한다.
신수미 센터장은 “양성평등한 사회, 여성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 여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반드시 경제적 자립을 동반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 센터가 도내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꿈을 실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홈페이지 jbwc.re.kr이나 취업지원팀 063-254-3610.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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