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을 앞두고 전북지역 출마 예상자들의 출판기념회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선거일 90일전인 오는 14일부터 출판기념회가 금지됨에 따라 주말과 휴일인 오는 9일과 10일 막판 출판기념회가 집중적으로 개최된다.
사실상 선거 출정식인 출판기념회 이후 출마 예정자들은 본격적인 선거전을 시작한다.
김정호 변호사 김제·완주 출마예정자는 오는 9일 오후 5시, 우석대학교 문화관 아트홀에서 ‘김정호, 걷고 생각하다’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연다.
전주 완산을 선거구에 출마를 준비중인 엄윤산 변호사는 같은날 오전 10시 KT전북타워 15층에서 ‘엄마처럼 친구처럼’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남원 선거구에 출마할 계획인 김원종 전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관도 이날 오후 2시30분 남원노인복지관에서 ‘김원종의 고향 살리는 복지 이야기’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장수에서 출마하는 안호영 예비후보는 자신이 직접 쓴‘살만한, 그렇게 사랑할만한’의 출판기념회를 이날 오전 11시 완주군 봉동읍 완주고등학교에서 열 예정이다.
정읍에서 국회의원 선거 출사표를 던진 김태룡 예비후보는 10일 오후 2시부터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두 번째 자서전인 ‘대의(大義)’출판 기념회를 연다.
고창에 출마할 예정인 이강수 전 고창군수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열정 초강수, 비전 이강수’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완주 출마를 선언한 유희태 예비후보도 같은날 오전 11시부터 완주군 봉동읍 선거사무소에서 자서전인 ‘마음에 꿈을 크게 크려라 3.0’출판기념회를 연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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