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는 4일 전주시 취약계층 1,00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 시무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전북적십자사 및 전북혈액원 임직원, 적십자 봉사원, RCY(청소년 적십자)단원 등 60여명이 나눔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직원들의 봉사활동 기금과 RCY 단원들의 ‘LOVE 米(러브미)’를 십시일반으로 모아 진행됐다. 병신년 새해를 맞아 올해 업무 시작을 알리고 새로운 마음을 다져 인도주의 선도 기관으로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은 “올해에도 많은 도민들의 관심 속에서 인도주의 정신과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됐으면 한다”며 “이날 시무식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는 적십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해마다 시무식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소외계층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의미 있는 시무식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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