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 사연 주인공에 기부
소아 당뇨 환자의 실화를 연극으로 무대에 올려 화제를 모았던 연극 ‘별하’가 26~27일 양일간 환우와 가족들의 열띤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티켓 판매 수익 외에도 감동을 받은 ‘전북 1형 당뇨 가족들의 모임’이 즉석 모금을 통해 모은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공연 소식을 접한 한국소아당뇨인협회에서는 ‘별하’의 서울 공연 추진 의사를 내비쳤다.
관객들의 관심과 모금으로 모은 50여만원의 수익금은 전액 실제 주인공인 소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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