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00:13 (일)
박재록씨 도내 첫 국외영주권자 현역 입영
상태바
박재록씨 도내 첫 국외영주권자 현역 입영
  • 최승우
  • 승인 2007.05.24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04년 3월 ‘국외영주권자 입영희망제도’가 시행된 이후 도내 첫 현역입영 해외영주권자가 탄생했다.
볼리비아 영주권자로 오는 28일 육군훈련소에 입영할 예정인 박재록(25)씨가 그 주인공.

전북 익산시 출신인 박씨는 지난 1999년 볼리비아 영주권을 취득한 이민자로 병역이 면제됐으나 올해 초 고국의 병역의무를 이행키 위해 자진입영 신청했다.

병무청관계자는 “해외영주권을 포기하지 않고도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게 되면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려는 영주권자들이 늘고 있다”며 “해외에서도 고국에 대한 의무를 다한다는 점이 매우 긍적적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외영주권자 입영희망제도는 국외영주권 취득사유로 병역이 면제되거나 연기된 사람이 자진입영을 희망하는 경우, 영주권을 포기하지 않고도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군복무 중 1년에 최대 2회까지 국외여행을 보장해 주는 제도이다. 최승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