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분야의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한 제24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전북본선대회가 26일 오후 2시부터 전북교육정보과학원에서 열린다.

지난 달 28일 지역교육청과 교육정보과학원에서 초·중·고교생 289명이 예선대회를 치러, 각 부문 25명씩 75명이 이번 전북본선대회에 진출했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대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분야의 IT영재 발굴을 목적으로 정통부 주최, 정보문화원 주관으로 실시된 대회로 VB, VC++의 프로그램 언어를 이용해 주어진 문제를 풀기위한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특히 수학적 지식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필요로 하는 알고리즘을 구현하는 문제는 국제올림피아드 출제경향에 맞춰 대회가 치러진다.

초·중·고별 상위 입상자 4명(총12명)은 전북대표 자격으로 오는 7월 13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되는‘제 24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KOI)’에 참가하게 된다.

노권엄 전북교육정보과학원장은 “컴퓨터의 프로그램이 날로 변화하며 발전하는 시대에 있어서 창의력이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면서 “학생들의 수학적 지식 및 논리적 사고능력이 향상 및  프로그램 작성 능력과 정보매체를 활용한 새로운 프로그램 재창조 능력이 배양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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