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황긍택)와 스타키보청기 군산점(대표 구태완)은 5일 난청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난청 예방과 재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양측은 청각관련 질환의 예방과 재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각적 진단·검사와 재활 등을 필요로 하는 노인회원들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타키보청기 군산점은 노인회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청각 무료검진과 보청기 구입시 일정한 할인률을 적용해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황긍택 지회장은 “노인성 난청 등으로 고생하는 일부 회원들의 경우 만만치 않는 가격으로 경제적 부담을 느껴 보청기 착용을 엄두도 못내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회원들의 복지증대는 물론 난청 해소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유지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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