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높이 맞춤 상담 호응… 월 평균 90건 진행
완주군의 무료건축상담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달 30일 군에 따르면 무료건축상담실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 종합민원실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월 평균 90건에 이를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상담내용으로는 건축물의 신축, 증축, 개축, 대수선 및 용도변경 등 건축행위 전반에 대한 사항은 물론, 지역 내 저소득계층이 소규모 주택신축, 대수선을 할 경우에는 건축설계도 무료로 작성해 준다.
또한 건축물 사용승인시에도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타 건축계획, 시공, 주택관리방법 등 다양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주민 입장에 선 친절한 상담과 재능 나눔 건축사가 관련부서를 동행 방문해 원스톱 처리지원을 하는 등 주민 눈높이 맞춤상담으로 관심이 뜨겁다.
김선희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양질의 건축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건축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건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1월 완주군 건축사협의회(회장 김선희)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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