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개최되는 전북세계물류박람회가 기업유치 목표량을 달성하는 등 순조로운 준비상황을 보이고 있다.
22일 전북세계물류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까지 국내 136개와 해외 65개 등 총 19개 국가 201개 업체로부터 참가 신청서를 받아 당초 목표량인 200개 기업유치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박람회 개최까지는 앞으로도 5개월여를 앞둔 상황이라 최종 기업유치 현황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물류산업 비즈니스 장 마련을 위해 물류업체 유치활동과 함께 바이어 확보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 1300여명과 해외 200여명 등 총 1500여명의 바이어 유치를 목표로 각종 물류박람회 현장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박준배 사무총장은 “3개 유치 전담반을 편성해 국내·외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바이어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전북세계물류박람회는 새만금 군산산업전시관(Logex Center)을 중심으로 물류미래관과 물류세계관, 수송물류관, 항만물류관 등 총 8개 전시장으로 실시된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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