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나영)과 임실군의회(의장 문홍식)가 관내 미래인재육성과 교육협력사업 운영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3일 임실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임실군의회 문홍식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8명을 초청한 가운데 임실교육현안사업에 대한 교육경비 지원 등을 위한 교육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교육지원청과 군 의회는 지역주민이 요구하는 다양한 교육협력사업 운영을 통해 교육만족도를 제고하고 우수한 지역인재의 유출방지와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 등에 상호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정나영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2014년과 2015년의 경우 군의 교육예산지원으로 20억5,400만원과 27억5,800여만원이 지원됐다고 설명하며 오는 2016년도에도 농어촌 무료급식비 지원 외 15건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지원이 이루어져야한다고 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정나영 교육장은 “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군 의원과 교육지원청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상생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호간의 정보 교류 및 교육협력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 밝혔다.
이어 정 교육장은 “앞으로 의회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와의 교육협력에 대한 상호 이해와 공감대 형성으로 교육협력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지는 좋은 자리가 됐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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