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선풍)는 지난 2일 군산지역 특성에 맞는 농촌재능나눔 프로그램인 ‘꽃보다 농촌사랑 시니어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꽃보다 농촌사랑 시니어재능나눔사업은 군산시자봉센터와 군산시 농정과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 사업 공모에 공동 신청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농촌자원봉사 현장활동 지원을 통해 농촌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아울러 자봉센터에서 지난해부터 발굴·육성한 베이비부머세대 재능나눔봉사단의 본격적인 활동 전개를 위해 기획됐다.
이 사업은 이·미용서비스, 손·발마사지, 장수사진 촬영, 마술·웃음치료, 국악 공연, 집수리, 벽화그리기사업 등으로 구성돼 50여명의 시니어봉사단원들이 앞으로 3개월간 관내 소외된 농가와 경로당을 순회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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