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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전북의 신성장동력산업 집중 육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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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전북의 신성장동력산업 집중 육성해야
  • 윤동길 기자
  • 승인 2015.09.01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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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 탄소소재 등과 연계한 드론산업 육성 필요성 강조
 

최근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면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드론시장 선점을 통해 전북을 국내 무인이동체 신성장 동력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필요성이 제안됐다.

1일 전북테크노파크 연구보고서인 이슈&테크를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 및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떠오르는 드론산업과 농생명, ICT와의 융합한 전북 드론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제시했다.

드론은 사람이 탑승하지 않고 무선전파 유도에 의해 비행 및 조종이 가능한 비행기나 헬리콥터 모양의 항공기를 말한다.

드론은 비료, 농약살포, 산림 및 해상 측량, 사진 촬영 등과 일부 대여업에만 허용되고 있으며, 교통안전공단에서 무인비행장치에 대한 안전성 인증검사를 대행하고 있다.

최근 시장이 확대되면서 미국과 중국, 일본 등의 기술 선진국가에서는 군사용, 산업용 드론시장을 중점 육성하는 정책을 이미 실행하고 있다.

전북지역은 드론산업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국립농업과학원 등의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특화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 등 다수의 기관이 직접화된 상태다.

전북TP는 전북이 집중 육성중인 농생명 육성 정책과 탄소, ICT 등의 중점 산업을 기반으로 농업, 해양, 관광레져 등의 분야로 드론 사업화 영역을 발굴?육성해 나갈 것으로 제안했다.

전북TP 정책기획단 김대중 선임연구원은 “전북의 강점인 탄소소재와 연료전지 등의 기술은 국내 드론산업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농업과 해양에 특화된 드론설계 기술과 상용화 기술로 특화된 미래시장을 미리 선점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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