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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감독 작품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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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감독 작품 만나다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5.08.25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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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독립영화관, 26일 4편 무료 상영
▲ 임경희 감독-강변북로에 서 있는 여자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8월에는 ‘감독 VS 감독’이라는 주제 아래 우리지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지이, 임경희 감독의 작품을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영화 상영 이후 강지이, 임경희 감독과 함께 깊은 영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26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감독 VS 감독’의 상영작으로는 강지이 감독의 ‘미친 김치’, ‘소나무’와 임경희 감독의 ‘느낌이 좋아’, ‘강변북로에 서있는 여자’ 등 총 4편이며 무료로 상영한다.

‘미친 김치’는 자신을 감당하지 못하고 폭력으로 떼를 쓰는 아이 같은 아버지, 집을 나간 어머니, 일상을 관조하듯 받아들이면서도 폭발하고 마는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소나무’는 범죄로 인해 상처받은 이들이 얼마나 오랜 시간 고통을 받는지 과거와 현재를 오버랩하며 보여준다.

‘느낌이 좋아’는 친구와 친해지고 싶지만 계속되는 사건사고들로 점점 관계가 요원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강변북로에 서 있는 여자’는 비극적 상황에 처한 한 개인을 통해 혼자만이 견뎌내야 하는 절망의 무게를 다루고 있다.

상영시작 1시간 전부터 티켓 증정으로 좌석 지정이 가능하고 상영 시간 1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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